마지막 호소…李 "종료까지 한분이라도 더" 尹 "투표하면 바뀐다"

이재명 "초박빙 판세 투표해야 이겨…간절한 마음으로 마지막 부탁"

윤석열 "정권교체, 투표 통해서만 가능…대한민국 바로 세울 것"

 

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지자들을 향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단 하루가 남았다. 초박빙으로 수천, 수백 표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며 "투표하면 된다. 투표해야 이긴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간절한 마음으로 마지막 부탁을 드린다"면서 "투표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단 한 분이라도 더 설득하고, 단 한 분이라도 더 투표하도록 애써 달라"고 했다.

이 후보는 "오늘 밤,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며 "국민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루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정권교체, 오직 투표를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다. 투표하면 바뀐다. 투표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며 "모든 국민이 헌법상 보장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표를 독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투표를 통해 위대한 대한민국의 주권자가 국민임을 명백히 보여달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뉴스포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