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장병, 새해 첫 봉급으로 부모님께 드리고픈 선물은?'

국방일보 '1월 병영차트'… 전자기기·가전제품 '1위'·현금 '2위'

'올해 꼭 이루고픈 목표'는 자격증 취득·체력단련·체중감량 순

 

군 장병들이 2022년 새해 첫 봉급으로 부모님께 사드리고 싶은 선물 1위는 스마트폰·안마기와 같은 '전자기기·가전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방일보가 19일 공개한 '1월 병영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앱 '더캠프'를 통해 장병 744명에게 '올해 첫 봉급으로 부모님께 사드리고 싶은 선물'을 물은 결과, 112명(15.1%)이 전자기기·가전제품을 꼽았다. 세부 응답으론 스마트폰·무선이어폰·안마기·청소기·오븐·커피머신 등이 있었다.

또 봉급 일부를 그대로 부모님 용돈으로 드리겠다며 '현금'이라고 답한 장병이 104명(13.9%), '가족식사'와 '의류'를 꼽은 장병이 각각 100명(13.5%)이었다. 이어 '건강식품'(54명·7.3%) '화장품'(53명·7.1%) '가족여행·효도관광'(27명·3.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국방일보는 이번 조사에서 '올해 군 생활에서 이루고 싶은 개인적 목표'를 물은 결과, 장병 333명(44.7%)이 '자격증 취득'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어 '체력단련'(272명·36.6%) '체중감량'(55명·7.4%) '저축'(6명·0.8%)의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국방일보 '병영차트'는 군과 국민의 다양한 관심사 가운데 주제를 골라 매월 주관식 설문조사 방식으로 장병들 의견을 듣고 순위를 매겨보는 콘텐츠다.

'병영차트' 조사 결과는 국방일보 지면과 공식 페이스북 카드뉴스, 유튜브 채널 '국방뉴스'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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