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광주·전남 대선 외곽조직 뜬다…'희망22포럼' 출범

상임대표에 김진우 전 JC회장…각계 550명 참여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광주·전남 외곽조직이 출범식을 갖고 대선을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희망22포럼'은 26일 오후 3시 광주시 서구 치평동 케이원오피스타운 308호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상임대표에 김진우 전 한국JC 중앙회장이 추대되고 공동상임대표에 정준호 변호사, 공동대표 오병현 전 남구 부구청장, 김경희 전 광주여성노동자회 회장이 각각 임명된다.

또 공동대표 20명, 상무위원 50명, 운영위원 200명, 후원회원 250여명 등 광주지역 오피니언 리더를 비롯해 경제계, 법조계, 학계, 체육계, 문화계, 시민사회단체, 분야별 전문가 55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시대정신과 민주개혁을 슬로건으로 내건 희망22포럼은 광주·전남 공동체의 발전을 견인하고, 분야별 정책과제를 발굴해 2022년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공약에 반영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한다는 각오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시민 역량을 응집력 있게 모아, 이를 실천하는데 앞장서는 소통과 혁신·상생의 플랫폼으로써 실천적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진우 상임대표는 "시민들의 자발적 정치 참여 속에 2022년 대선을 향한 시대정신을 강조하고 지역 의제 발굴을 통해 '시민주도형 포럼'으로 운영할 방침"이라며 "1980년 5월 대동 세상을 현 시대에 발맞춰 시민 주권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창립총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중계되며 SNS를 통한 비대면, 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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