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실종자 1명 발견…"잔해물 제거 후 구조"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실종자 6명 중 1명이 발견됐다.

13일 광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14분쯤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 전날 소방대원의 육안 수색이 진행됐던 곳으로 이날 정밀수색 과정에서 실종자를 찾았다.

발견 장소에는 절단된 철선과 콘크리트 잔해물이 많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희준 광주 서부소방서장은 "철선 제거 작업과 콘크리트 건축물 잔해 제거를 한 뒤 '요구조자'를 구조할 예정이다"며 "요구조자의 정확한 구조 시점은 알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해 구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발견된 실종자의 생사여부와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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