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측 "올블랙 외출 사진, 김혜경씨 아닌 김씨 수행원"

'배우자실장' 이해식 의원, 더팩트 보도 부인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씨인 것으로 보도된 이른바 '올블랙 외출' 사진 속 인물이 김혜경씨 수행원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후보 배우자실장을 맡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뉴스1 통화에서 전날(15일) '더팩트'가 김혜경씨라고 보도한 검은 모자, 선글라스, 마스크, 외투를 착용한 여성이 김혜경씨 수행원이라고 말했다. 

앞서 더팩트는 전날 '이재명 부인 김혜경씨 '깜짝 변신', '낙상 사고' 후 첫 외출 포착'이라는 제목으로 이 후보의 자택 앞에서 한 여성이 검은 옷차림으로 외출하는 사진을 보도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 9일 새벽 자택에서 쓰러지면서 신체 일부에 열상을 입어 봉합 수술을 받았다. 이 후보는 이를 직접 119에 신고했고, 김씨를 간호하기 위해 당일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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