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증가세 계속되면 '더 강한 거리두기' 마련할 것"

서울에서 역대 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증가세가 계속된다면 서울시는 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증가세가 계속된다면 보다 강화된 거리두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수본과 협의하고 전문가 의견 통해 추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전날 역대 최다 규모인 66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만 서울시는 현재 추가 방역대책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

박 국장은 "지금 당장 영업시간 제한, 대중교통 감축 운행 등을 검토하고 있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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