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 이제 바지 벗을 준비를…이잘알 변호사가 내편 됐다"

영화배우 김부선씨가 이재명 경기지사를 세세히 잘 알고 있는 장영하 변호사로부터 '무료 변호'를 약속받았다며 "이제 이재명 지사가 그리도 좋아했던 바지 벗을 운명의 시간이 왔다"며 각오하라고 외쳤다.

김부선씨는 7일, "내편이 생겼다"며 경기도 성남에서 오랫동안 변호사로 활동해 온 "장영하 변호사가 이재명 민사 소송 사건에 무료변론을 기꺼이 맡아주신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부선씨는 "장영하 변호사는 이재명 인성을 섬세하게 잘 아시는 분이라 하늘에서 큰 선물받은 기분이다"며 "이 소식에 강용석 변호사도 매우 좋아하시고 흡족해 한다"고 했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거듭한 김부선씨는 이제 이재명 지사의 실체를 벗기는 일만 남았다며 이 지사를 겨냥했다.

앞서 김부선씨는 2018년 9월 '여배우 스캔들(추문)'과 관련해 이 지사가 자신을 허언증 환자로 내 몰았다며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동부지법에 제기했다.

이 소송은 지난 4월 21일 서울동부지법 제16민사부(우관제 부장판사)에서 첫 변론기일이 열렸으며 7일 2차 변론이 진행됐다. 1,2차 모두 강용석 변호사가 변호인으로 참석했다. 

앞으로 김부선씨 소송에 함께할 장영하 변호사는 판사출신으로 1990년 중반부터 성남지역을 중심으로 변호사로 일해 왔다. 따라서 성남지역 변호사와 성남시장으로 일했던 이 지사와 이래저래 얽혀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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