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동아일보 법조팀장 출신 이상록씨 대변인 내정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2인 대변인 체제…15일쯤 공식 활동 시작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변인을 추가 내정했다.

13일 윤 전 총장 측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외에 전 동아일보 기자출신인 이상록 국민권익위원회 홍보담당관을 대변인으로 추가 내정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담당관은 서울신문과 한겨레신문을 거쳐 동아일보에서 기자로 일했다. 동아일보 재직 시절 법조팀장을 맡으며 윤 전 총장과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윤 전 총장 측 관계자는 "아직은 임시 공보 체제"라며 "오는 15일쯤부터 두 대변인이 정식으로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내정된 이동훈 내정자는 한국일보와 조선일보 정치부에서 오랫동안 기자 생활을 했으며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등 현 국민의힘 전신 정당들을 주로 취재해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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