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아찔" 10층 건물 사이 떠있는 첫 '하늘 수영장' [영상]
- 21-06-02
영국 런던에 '세계 최초 하늘에 떠 있는 수영장'이 만들어졌다. (데일리메일 갈무리) © 뉴스1 |
보기만 해도 아찔한 '세계 최초 하늘 위에 떠있는' 수영장이 개장했다.
1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은 영국 나인 엘름 지역의 고급 빌딩 단지에 설치된 지상 115피트(약 35m) 높이에 만들어진 투명한 수영장 '스카이풀' 개장 소식을 전했다.
'스카이풀'은 두 건물의 10층을 연결해서 만들어졌다. 상공에 떠 있는 투명한 수영장은 길이 85피트(약 25m), 폭 5m, 수심 10피트(3m)에 달하며 400톤의 물을 수용하고 있다.
런던에서 일년 중 최고 기온을 찍은 지난 월요일에 현기증을 유발할 것만 같은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장면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됐다.
지상 35m 위에 떠 있는 스카이풀은 길이 25m, 폭 5m, 수싶 3m로 총 400톤의 물을 수용하고 있다. (데일리메일 갈무리) © 뉴스1 |
수영복을 입은 사람들이 10층 높이 수영장에서 하늘에 떠있는 기분을 만끽하며 유유히 수영을 즐기고 있었다. 일부는 바깥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무너지는 상상을 하게 된다", "높이는 좋지만 이 정도로 할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다", "나는 지하 수영장을 이용할 것이다", "즐겁겠지만 나는 이용하고 싶지 않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쉽게도 세계 최초의 투명하고, 하늘에 떠있는 수영장 '스카이풀'은 해당 건물 거주자와 방문객들만 이용할 수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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