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씨 친구 휴대폰 발견…경찰 "미화원이 습득"

고 손정민씨의 사망경위를 밝힐 핵심단서로 꼽히는 친구 A씨의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9분쯤 서울 서초구 한강공원 반포안내센터 직원이 "환경미화원 B씨가 습득해 제출한 것"이라며 서초경찰서에 신고를 했다.

 경찰 확인 결과, B씨가 주운 휴대전화는 A씨의 휴대전화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의 휴대전화 습득 일시와 경위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그간 경찰은 "A씨가 어머니와 통화한 지난달 25일 오전 3시37분쯤 위치정보를 분석한 결과 그날 오전 3시37분쯤부터 오전 7시2분까지 (A씨 휴대전화가) 계속 한강공원 인근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A씨의 휴대전화 수색작업을 이어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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