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0일 수출 53.3% 증가…반도체 26%·승용차 146%↑

수출 311억 달러…중국 미국 유럽연합 베트남 등↑

수입 전년비 36.0% 증가…일평균 수출액도 59.1%↑


5월 1~20일 수출과 수입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대폭 늘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311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3.3% 증가했다.

이같은 급증세는 지난해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도 크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은 전년 대비 20.3%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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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을 주요 품목별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6.0%), 승용차(146.0%), 석유제품(149.7%), 무선통신기기(64.0%), 자동차부품(221.9%), 정밀기기(42.6%) 등이 늘었다. 
 
중국(25.2%), 미국(87.3%), 유럽연합(78.1), 베트남(61.1%), 일본(30.6%)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가운데 중동(-14.0%)은 감소했다.
 
수입도 31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0% 늘었다.

수입 현황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원유(198.8%), 반도체(17.8%), 기계류(15.5%), 승용차(59.4%) 등이 증가했으나 무선통신기기(-11.2%), 석탄(-6.0%) 등은 줄었다.
 
조업일수(13일)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23억9000 달러로,15억달러에 불과했던 전년 동기(13.5일) 대비 59.1% 증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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