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40.2%vs이재명 37.4%…가상 양자대결 오차범위 '접전'

한길리서치 조사…尹 20대 60대, 李 40대에서 각각 우세

윤 26.2%, 이 지사 24.4%, 이낙연 13.0%, 안철수 6.8%, 홍준표 6.2%, 정세균 4.3%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2일 발표한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간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은 40.2%, 이 지사는 37.4%의 지지를 받았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8.7%다.

윤 전 총장은 20대와 60대 이상에서, 이 지사는 40대에서 각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에서는 윤 전 총장이, 호남에서는 이 지사가 앞섰다. 다른 지역에서는 두 사람 간 차이가 오차범위내다.

차기 대선후보 전체 지지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26.2%, 이 지사가 24.4%로 집계됐다. 이낙연 민주당 의원 13.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6.8%, 홍준표 무소속 의원 6.2%, 정세균 전 국무총리 4.3%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다. 응답률은 4.1%. 자세한 사항은 한길리서치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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