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배우 지망생 조하나, 23세로 사망…보이스피싱 피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던 배우 지망생 조하나씨가 사망했다.


지난 15일 조씨의 지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우를 꿈꾸던 작고 착한 아이 하나가 겨우 23살의 나이로 작은 꽃망울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며 사망 소식을 전했다.


지인들에 따르면 조씨는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뒤 괴로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지난 6일 사망했으며, 정확한 사인은 전해지지 않았다. 현재 조씨는 천안추모공원에 안치돼 있다.


한편 조씨는 지난 2019년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 부모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 학교도 다니지 못한 채 어려운 삶을 살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배우가 꿈이라고 밝힌 조씨는 성실하게 살아왔으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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