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美 독립영화상 시상식에서도 여우조연상…D-3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에서도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윤여정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제36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Independent Spirit Awards)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은 오는 26일 오전(미국 현지시간 25일 오후) LA에서 열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글렌 클로즈, 프란시스 맥도맨드 등 유명 할리우드 여배우들과 함께 여우조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린 상태다. 이 와중에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도 상을 받으며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는 아카데미 시상식 직전 열리는 시상식들 중 가장 큰 어워즈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은 '프라미싱 영 우먼'의 캐리 멀리건, 남우주연상은 '사운드 오브 메탈'의 리즈 아메드, 감독상은 '노매드랜드'의 클로이 자오 감독에게 각각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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