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본임, 오늘 2주기…비인두암 투병 끝에 떠나

배우 구본임이 사망 2주기 기일을 맞았다.


구본임은 비인두암 투병 끝에 지난 2019년 4월21일 50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그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약 1년 동안 치료를 받으며 병마와 싸웠지만,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했다.


당시 연극계 동료들은 큰 슬픔에 빠졌다. 구본임이 투병하는 중에 동료들이 치료비를 위해 모금활동을 할 정도로 마음을 모았으나, 끝내 비보를 접하고 말았다. 부고 소식에 많은 동료들이 SNS에 안타까움을 표한 바 있다.


고인은 지난 1990년대부터 영화, 연극 무대를 배경으로 연기에 입문,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 넘치는 활약을 보여줬다. 영화 '늑대소년'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주군의 태양' '맨도롱 또똣' '싸우자 귀신아'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017년에도 연극 무대에 서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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