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김원효, 주식으로 거액 날렸다" 분노…얼마길래?

 개그우먼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주식 투자를 언급하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추석특집 '살림 장만 부부전쟁'으로 꾸며진 가운데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출연했다.


이중 제한 시간 2분의 스피드 퀴즈 방식에 특별한 상품이 걸린 '부부 속사정 폭로퀴즈'가 시작됐다.


먼저 심진화는 "여보가 나를 어떻게 따라다녔어?"라고 묻자 김원효는 "스토커"라고 외쳐 가볍게 첫 문제를 통과했다.


이어 심진화는 "내가 결혼 후 얼마만큼 살이 쪘냐"라고 하자 김원효는 "28㎏"이라고 답했다.


또 "여보가 나 다음으로 미쳐서 매일 하고 있는 것"이라는 질문엔 "골프"라고 말했다.


특히 심진화는 "여보가 이걸로 돈을 다 날렸어. 거액의 돈을 다 날렸다. 왜 날렸냐. 생각하니까 열받는다"라고 분노하며 먹물 총을 남편 김원효의 얼굴에 발사하며 광기(?)를 부렸다.


이에 김원효는 검은 눈물(?)을 흘리며 "주식"이라고 자포자기하듯 말해다.


이와 관련 심진화는 "내가 여보한테 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떡볶이집. 공기. 공기"라고 말하자 "사업"이라며 일사천리로 준비된 모든 문제를 맞혔다. 결국 두 사람은 1등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이지혜는 "대체 얼마를 날린 거냐. 이제는 주식을 끊었냐"는 추가 질문에 김원효는 "지금은 끝냈다. 이제는 코인을 한다"라고 설명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심진화는 개그맨 김원효와 2011년에 결혼했다.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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