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남편 정석원 "죄송하다"에 등짝 스매시…"남자답죠"

가수 백지영, 배우 정석원 부부가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뒤, 해당 영상을 편집 없이 게재했다.

이날 백지영은 팬들과 소통하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가 "여보 오셨어요"라며 "나 유튜브 라이브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이어 "제 남편이 일 마치고 귀가하셨네요, 오랜만에 슈트 입었다"라고 했다. 이어 백지영은 "여보, 여기 한번 인사해"라며 "괜찮다, 여기 다 우리 팬들만 있다"며 정석원을 불렀다.

슈트를 입고 등장한 정석원은 백지영 옆에 앉아 두 손을 모아 인사한 뒤, 작게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뭘 죄송해"라며 정석원의 등을 때렸고, "뭐가 죄송한지 모르겠지만 알아서 들어달라"며 웃었다.

한 팬이 채팅으로 '같이 방송해달라'고 요청하자, 백지영은 "정석원씨가 얼굴이 너무 까매서 이런데 나오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어떻게 인사를 해주셨네요, 인사 못한다고 막 이럴 줄 알았더니"라며 "남자답죠?"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9세 연하의 정석원과 결혼했다. 이후 2017년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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