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200만 관객 돌파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가 일주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헌트'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14만61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09만6028명으로 집계됐다.

'헌트'는 지난 10일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뒤, 그 자리를 7일째 지키면서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산: 용의 출현'은 이날 8만82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24만4667명이다. 뒤를 이어 '비상선언'은 2만2277명의 관객이 관람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97만3340명이다.

한편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30년차 배우 이정재의 상업 영화 연출 데뷔작이기도 하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연예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