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새앨범으로 초동 판매량 10만 장을 넘기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28일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피원하모니의 네 번째 미니앨범 '하모니: 제로 인'(HARMONY : ZERO IN)은 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앨범 판매 수치를 합산한 초동 판매량 10만4000여 장을 기록했다. 전작 대비 3배의 초동 판매량(8만6000여 장)을 기록한 미니 3집 '디스하모니: 파인드 아웃'(DISHARMONY : FIND OUT)에 이어 약 20% 성장한 판매량을 보이며 자체 초동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데뷔 이래 최초로 초동 10만 장을 돌파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피원하모니는 새 앨범 '하모니: 제로 인'으로 발매와 동시에 남다른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아이튠즈 전세계 6개 지역 K팝 앨범 톱3, 4개 지역 POP앨범 톱3에 등극하고, 러시아, 영국, 캐나다, 호주 아이튠즈 K팝 음원 차트에서도 타이틀곡 '둠두둠'(Doom Du Doom)이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피원하모니는 빌보드, 페이퍼 매거진, NME의 외신의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루키로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20일 발매한 미니 4집 '하모니: 제로 인'을 통해 세대에 자유와 개성을 존중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그들이 갓 창조한 신세계의 시스템을 조화롭게 구축해나가는 당당한 모습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둠두둠'은 묵직한 셔플 리듬의 그루브로 흘러가는 힙합 장르의 곡으로, 피원하모니만의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모습이 돋보인다.

이처럼 남다른 성장세로 이목을 사로잡는 피원하모니는 미니 4집 활동을 활발히 이어 나가며,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에서 선보일 무대로 4세대 실력파 아이돌다운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