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쇼미더머니11' 프로듀서 컴백 "재미있을 것 같아"

 '쇼미더머니11' 박재범, 슬롬이 합류한다. 

Mnet '쇼미더머니11' 측은 27일 박재범과 슬럼이 프로듀서로 합류한다고 알렸다. 

힙합신과 댄스신을 아우르며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박재범은 지난 '쇼미더머니4'와 '쇼미더머니6'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바 있다. 어떤 참가자와 함께하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에 박재범은 "진정성있고, 스타성이 있는 지원자와 함께 팀을 꾸리고 싶다"며 "마인드가 좋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쇼미더머니11' 프로듀서로 임하게 되어 재밌을 것 같고,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전한 박재범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번 프로듀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슬롬은 지난 시즌 본선 경연곡 '회전목마'로 음원차트 돌풍을 일으킨 음악 프로듀서 겸 비트메이커. 자이언티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박재범과 한 팀을 이루게 됐다. 

합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슬롬은 "재범이 형과 함께 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프로듀서로 섭외 됐는데, 올해는 조기탈락하지 않고 열심히 해내보고 싶다"는 재치섞인 답변을 내놓았다. 

또 "좋은 에너지를 가진 개성있는 지원자를 기대한다"고 말해 과연 이들의 팀에 어떤 래퍼가 합류하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 팀이 된 이들이 이번 '쇼미더머니11'에서 추구하는 음악 방향성은 뭘까. 이들은 "어떤 지원자들이 우리 팀에 오느냐에 따라 정해질 것 같다"며 각 래퍼들의 특징을 고려해 음악을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덧붙여 박재범은 "가치있는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슬롬은 "올해에는 재범이 형과 파트너가 되기도 했고, 조금 더 큰 선율의 신나는 음악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릴보이 그루비룸에 이어 박재범 슬롬까지 프로듀서 두 팀을 공개한 '쇼미더머니11'은 올해 하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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