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측 "배우·제작진에 '황금고래' 선물…포상휴가는 어려워"

연일 신기록을 쓰며 인기리에 방송 중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사가 제작진 및 출연자를 위한 선물을 전달한다.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연출 유인식) 측은 25일 "스튜디오 지니(제작사)에서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가,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황금 고래'를 포상으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제작진과 출연진이 발리로 포상 휴가를 떠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진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포상 휴가의 경우, 전 스태프가 움직이기에 시기나 일정상 어려움이 많아 아쉽게도 진행이 어렵다"라며 "'발리여행'은 포상이 아닌, 감독님이 스케줄이 맞는 배우 몇분과 함께 하는 개인 일정이며, 일시와 장소도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지난 6월29일 처음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 1회 0.9%(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 기준) 시청률로 출발해 지난 21일 방송된 8회가 13.0%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추이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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