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켠, 베트남서 교통사고 "기절 오래 했지만 회복중…괜찮아"

 베트남에서 사업 중인 그룹 유피 출신 배우 이켠이 현지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켠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애 첫 전치 ??주 사고, 사고에 대해 다낭에 확대된 소문이 있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라며 "기절을 오래 했을 뿐"이라고 사고를 당했다고 직접 밝혔다.


그는 "다행히 느린 속도지만 차츰차츰 회복하고 있다"라며 "안면부위를 다치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흉 질까 봐 겁난다, 항상 언제든 조심하고 조심하는데 안 되는 날은 복선부터 직접 느껴지더니 결국"이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이켠의 사고 소식이 담긴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해당 문자에는 '한인회 이켠 총무가 어젯밤 교통사고로 다낭병원에 입원해있다' '현재 상태는 의식은 돌아온 상태지만 뇌출혈과 안면골절로 안정을 취한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 예정'이라고 적여있다.


이에 이켠은 "메시지와 다르게 걱정하실 만큼 절대 아니다"라며 "저는 지금 진짜로 괜찮다, 쾌차 중이다"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켠은 1997년 유피(UP)의 4집 앨범에 합류하면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한 이켠은 MBC '안녕, 프란체스카' SBS '별을 따다줘' MBN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tvN '환상거탑'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14년 방송된 tvN '삼총사' 이후 이켠은 방송활동을 하지 않았다. 이후 지난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방송 복귀에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라며 "감히 제 인생의 50대쯤이라면 꼭 다시금 분명 도전해보고는 싶네요"라면서 은퇴를 선언했고, 유튜브 등을 통해 현재 베트남에서 커피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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