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2' 신예은·전석호·표지훈 특별 출연…후반부 연다

배우 신예은, 전석호, 표지훈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에 특별출연한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2' 측이 30일 특별출연 배우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캐릭터와 완벽 동기화된 신예은, 전석호, 표지훈의 모습이 담겼다. 

신예은은 대한국수 제주지사의 인턴 유다은으로 분한다. 사회 초년생인 유다은은 뭐든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매사에 실수투성이다. 그럼에도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매력이 있으며 쉽게 사랑에 빠지는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이기도 하다. 청춘 배우 신예은은 유다은 캐릭터에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해 열연한다. 

전석호는 줄리 문학사 편집장 안대용을 맡았다. 작품을 볼 땐 날카로운 통찰력을 발휘하지만, 어딘지 모를 허당미를 함께 갖춘 재미난 인물이다. 첫인상은 진지하고 차가워 보여도 속은 온정으로 가득한 남자로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순정파다. 

표지훈은 개성 강한 일러스트 작가 '컨트롤Z'를 연기한다. 그는 알고 보면 어마어마한 '빡침 스킬' 보유자로 웃는 낯으로 사람을 열받게 만드는 놀라운 인물이다. 하지만 남다른 친화력을 지닌 그는 사람들의 마음을 금세 사로잡기도 한다. 표지훈은 4차원 '컨트롤Z'로 변신해 유쾌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상엽 감독은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은 비주얼도 중요하지만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높이려고 노력했다"라며 "안대용 편집장은 전석호 배우가 맡아 진지하지만 코믹한 연기를 잘 소화해주었고, 유다은은 쉽지 않은 역할임에도 신예은 배우가 실제 주변에 있을 것 같은 느낌으로 해맑게 연기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컨트롤Z는 '저런 성격의 아티스트가 실제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에 집중해 만들었는데, 표지훈 배우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완성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1일 공개되는 7, 8회를 기점으로 더 흥미로운 후반부의 문을 연다. 유미(김고은 분), 바비(박진영 분)의 무르익은 로맨스와 함께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한 유미의 도전도 계속되며 여기에 새로운 인물들이 합류해 세포마을에 파란을 일으킨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2회씩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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