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글로벌 차트 정상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옛 투 컴'(Yet To Come)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 '빌보드 글로벌 200'(미국 제외) 1위를 차지했다. 다만, '빌보드 핫 100' 10위권에는 들지 못했다.

21일(이하 한국시간) 빌보드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신(6월25일자) 차트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새 컴필레이션 앨범 '프루프'(Proof)의 타이틀곡 '옛 투 컴'으로 '빌보드 글로벌 200'(미국 제외)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지역에서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다만 방탄소년단의 '옛 투 컴'은 '빌보드 핫 100' 톱10에는 들지 못했다.

'프루프'의 타이틀곡 '옛 투 컴'은 미디엄 템포의 얼터너티브(Alternative) 힙합 장르의 곡이다. 따뜻한 분위기의 멜로디에 "당신의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빌보드는 자사 누리집 기사를 통해 '프루프' 음반이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의 최신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통산 여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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