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소지섭, 외계인에 쫓기는 형사…"색다른 매력" 예고

한국 장르 영화의 진일보를 이끌어 온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1부에서 배우 소지섭이 외계인에 쫓기는 형사 문도석 역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7월20일 개봉을 확정한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부터 드라마 '유령' '주군의 태양' '닥터로이어'까지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온 소지섭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외계인에게 쫓기게 되는 형사 문도석 역을 통해 한층 확장된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소지섭은 믿기지 않는 일을 목격한 뒤, 외계인에게 추격당하기 시작하면서 급격히 변화하는 문도석을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표현해 '외계+인' 1부의 극적인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외계 비행선과의 숨 막히는 추격전은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에 최동훈 감독이 "문도석을 통해 소지섭 배우의 색다른 매력을 이끌어 내보고 싶었다"며 "소지섭 배우가 이를 굉장히 탁월하게 소화해줬다"고 전한 만큼, 수식어가 필요 없는 캐스팅으로 손꼽힌 소지섭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외계+인'이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허를 찌르는 위트와 촌철살인의 대사까지 최동훈 감독 특유의 장기가 집약된 동시에 젊은 에너지 넘치는 과감함과 신선함이 더해진 SF 액션 판타지 영화 '외계+인' 1부가 7월 극장가를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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