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방한' 톰 크루즈, 주말엔 뭐할까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10번째 방한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입국 후 일정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톰 크루즈는 지난 17일 전용기를 타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톰 크루즈는 오는 22일 주연을 맡은 영화 '탑건: 매버릭' 국내 개봉을 앞두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다시 돌아온 최고의 항공사 매버릭(톰 크루즈 분)이 새로운 팀원을 만나 펼치는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영화 '탑건'(1986) 이후 36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편이다. 

톰 크루즈는 이날 귀국 후 18일에는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일정을 소화한다. 그는 19일 오후 5시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톰 크루즈를 비롯해 제리 브룩하이머,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참석한다. 팀 '탑건'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배우와 프로듀서들의 팬 서비스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0일 오후에는 국내 취재진과 만난다. 이날 그는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되는 프레스 콘퍼런스에 제리 브룩하이머,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와 참석해 10번째로 한국을 방문한 소감과 더불어 영화 '탑건: 매버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톰 크루즈의 내한과 영화 시사회 이후 호평에 힘입어 '탑건: 매버릭'은 개봉 5일 전인 17일 기준 사전 예매량이 10만 장을 넘어서는 등 흥행 조짐을 보였다. 이는 팬데믹 이후 최초의 1000만 영화인 '범죄도시2'의 개봉 2일전 예매량인 11만2508장과 근접한 수치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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