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서예지·박병은, 파티서 은밀한 만남…과감한 스킨십

'이브' 서예지와 박병은이 파티장에서 은밀한 만남을 갖는 모습과 과감한 스킨십이 포착됐다. 

매주 방송 중인 tvN 수목드라마 '이브'(연출 박봉섭/ 극본 윤영미)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이다.

지난 방송에서 이라엘(서예지 분)은 13년간 치밀하게 설계해온 복수를 이루기 위해 강윤겸(박병은 분)을 유혹하는 데 성공했다. 윤겸은 라엘을 향해 강한 경계심을 내비치면서도 끝내 뜨거운 욕망을 터뜨리며 라엘과 격정적인 키스를 나눠 심박수를 치솟게 했다. 더욱이 윤겸이 혼외자라는 출생의 비밀과 함께, 라엘과 윤겸이 같은 운명을 지닌 '트윈 플레임'이라는 사실이 암시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린 상황.

이 가운데 '이브' 측이 5회 방송을 앞두고 부부동반 파티에서 비밀스럽게 눈을 맞추는 라엘과 윤겸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라엘은 아내 한소라(유선 분)와 함께 파티에 참석한 윤겸을 바라보고 있다. 이에 윤겸은 소라가 자신에게 기대어 있음에도, 라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은밀한 시선을 교환해 관심을 모은다. 더욱이 아무것도 모른 채 행복에 겨운 표정을 짓고 있는 소라의 모습이 앞으로 몰고 올 비련을 예측하게 만든다.

이어 라엘과 윤겸은 화려한 파티장 뒤에서 남몰래 만남을 갖는 대담함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윤겸은 라엘의 팔을 부드럽게 잡고 볼에 입을 맞출 듯 다가서는 과감한 스킨십을 건네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라엘은 윤겸의 스킨십에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였다고 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라엘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라엘의 함정으로 한 발씩 내딛기 시작한 '이브' 5회는 15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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