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AKMU 이찬혁, 컬레버 성사 "새로운 시도…뻔한 건 아니었으면"

이효리와 AKMU(악동뮤지션) 이찬혁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성사시켰다. 

1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가 제주 친구들과의 설렘 가득했던 서울 여행을 마무리하고 아티스트 이찬혁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유기견 이동 봉사 겸 의류 브랜드 화보 촬영을 위해 다시 서울을 찾았다. 그는 일을 마치자마자 이찬혁과 마주했다. 

이효리는 과거 자신이 활동했던 곡과 다른 분위기의 음악을 위해 "재능 있는 친구의 곡을 받아보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유발했던 이찬혁의 '불협화음' 무대를 언급하며 그와 음악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제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는 이효리와 "뻔한 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이찬혁의 의견이 일치했고 이날 두 사람의 컬레버레이션이 성사됐다. 듀엣 제안부터 곡의 콘셉트와 분위기, 가사까지 토론했다.  

이찬혁은 "웃을 때 눈이 없어지는 것은 상대방을 눈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 이효리에 말에 아이디어를 얻었다. '프리스마일'을 키워드로 두 사람이 어떤 음악을 만들어낼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색다른 시도를 예고한 이효리와 이찬혁의 음악 작업기는 오는 6월3일 파트2로 돌아올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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