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식스 센스' 서지혜, 오피스룩의 정석…당당 커리어우먼

'키스 식스 센스' 서지혜가 당당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한다. 

OTT플랫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극본 전유리/연출 남기훈)는 28일 열정 '만렙' 광고회사 에이스 홍예술로 분한 서지혜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키스 식스 센스'는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예술(서지혜 분)과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예민 민후(윤계상 분)의 아찔한 로맨스를 다룬 작품. 서지혜는 극중에서 제우기획 기획1팀에 소속된 AE 홍예술 역을 맡았다. 모든 일을 광고와 연관지어 생각하는 천생 ‘광고쟁이’로 넘치는 열정과 굳은 의지로 제우기획 기획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사실 예술이 에이스로 자리잡기까지는 사수이자 팀장인 차민후(윤계상 분)의 역할이 컸다. 까칠하긴 하지만 뛰어난 능력으로 '광고의 신'으로 불리는 차팀장 밑에서 온갖 수모와 구박을 견뎌내며 옷차림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하나하나 다 배웠다. 그래서 이제는 '포스트 차민후'라 불릴 정도다.

그런 그녀에게는 남들이 모르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바로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인다는 것. 가장 얽히고 싶지 않았던 상사 차민후와 우연한 사고로 입술이 닿고 상상도 못했던 그와의 미래를 보면서 짜릿한 로맨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스틸컷에는 제우기획의 에이스다운 면모를 뽐내는 홍예술의 빛나는 순간들이 담겨 있다. 열정 가득한 눈빛, 그리고 철저한 준비에서부터 나오는 자신감과 당당한 태도다. 

제작진은 "서지혜는 도시적인 이미지와 더불어 밝고 해사한 미소로 분위기를 환하게 밝혀주는 배우다. 그런 점에서 예술이라는 캐릭터에 딱맞춤이었다"며 "특히 입술이 닿으면 미래를 보는 초능력이 발휘되는 순간 연기가 어려울 법도 한데, 서지혜가 눈빛과 표정 등을 세세하게 연구해와서 완벽하게 표현했다. 그녀의 그런 열정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 낼 것 같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키스 식스 센스'는 오는 5월25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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