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영철 "첫 대통령 연기…본연의 카리스마·친근감 보여줬다"
- 21-02-16
'타임즈' 김영철이 대통령 연기 비결을 밝혔다.
OCN 새 주말드라마 '타임즈'(극본 이새봄, 안혜진/연출 윤종호)의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2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진실을 짊어진 대통령 서기태 역은 자타공인 믿고 보는 국민 배우 김영철이 연기한다. 정의로운 기자였던 서기태는 권력 앞에서 진실이 덮이고 조작되는 사건을 겪은 뒤, 스스로 힘 있는 자가 되기로 결심, 대통령의 자리에까지 오른다.
김영철은 "왕은 여러 번 했는데 대통령 역할은 처음이어서 나도 기대가 된다"며 "왕과 대통령은 한 나라를 운영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카리스마, 친근감, 신뢰감이 있어야 하지 않나. 그래서 그냥 내 본연의 모습을 보여드렸다. 내가 카리스마도 있고 친근감, 신뢰감이 있는 배우 아닌가"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대본을 읽는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짜임새 있는 구성이었다. 2015년 2020년을 오가면서 전개되는데 반전이 매력적이었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타임즈'는 는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 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 분)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분)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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