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결승전 2회로 나눠 진행…문자 투표 수익 전액 기부

'내일은 미스트롯2'가 결승전을 2회로 나눠 진행한다.

TV조선(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측은 15일 "결승전을 2회로 나눠 진행하는 방식을 전격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은 1회 동안 결승전 1, 2라운드를 한꺼번에 진행한 후 생방송 문자 투표를 받아 최종 '진'을 선발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보다 많은 시청자의 관심과 손쉬운 참여를 위해 결승전 1라운드와 2라운드를 각각 1주씩 나눠서 진행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로 인해 당초 11회로 예정됐던 방송도 12회로 연장된다.


순위 결정에 최대 변수가 될 대국민 문자 투표 역시 총 2주간에 걸쳐 접수를 받게 된다. 2주간에 걸쳐 진행된 문자 투표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이와 관련 투표 방법 및 진행 사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25일과 3월4일 방송분을 통해 공개된다.

제작진은 "지난 '미스터트롯' 당시 국민 참여가 무려 770만을 돌파했던 것을 감안, 이번에는 보다 쉬운 참여를 돕기 위해 결승전을 2주로 나눠 진행하는데 뜻을 모았다"라며 "방송 시작과 동시에 진행되는 대국민 문자 투표가 결과에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되는 만큼, 시청자 여러분께서 응원하는 트롯 여제를 향해 마지막까지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트롯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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