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한채영 '스폰서' 2월23일 편성 확정…MBN·IHQ 동시 방송

드라마 '스폰서'가 2월23일 편성을 확정 지었다.

MBN 측은 11일 "새 수목드라마 '스폰서'가 2월 23일 첫 전파를 타며, IHQ와 동시 편성을 한다"라고 밝혔다.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로 배우 한채영, 이지훈, 지이수, 구자성이 출연한다.

돈과 능력의 욕망에 사로잡힌 재력과 미모를 지닌 뷰티회사 CEO 한채린 역에 배우 한채영이, 아버지의 의문의 사고의 진실을 찾는 복수라는 욕망에 사로잡힌 패션잡지 포토 에디터 이선우 역을 배우 이지훈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앞서 '스폰서'는 지난해 11월29일 IHQ에서 방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방송을 3일 앞두고 '스폰서' 측은 편성을 연기했다. 당시 '스폰서' 측은 "드라마가 화제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MBN과 동시간대 편성을 하기로 협의하고 있으며 방송 시기는 내년 2월 편성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채널 IHQ와 MBN은 주시청층이 서로 달라 더 많은 시청자에게 좋은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폰서'는 오는 2월23일 오후 11시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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