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지금 여친이 제일 좋아"…4개월째 열애 깜짝 고백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8일 방송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황재균이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홍성흔 집을 찾아간 후배 황재균 양의지 선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성흔 아내 김정임은 "재균이는 왜 결혼 안 해?"라고 물었고, 황재균은 "저도 해야죠"라고 답했다. 홍성흔은 이어 "너 살림 잘 하겠다, 집안 일 너 혼자 다 하냐"고 물었고, 황재균은 "살림도 다하고 요리도 다하고 반려견 미용도 다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성흔은 "결혼하고 싶은 이상형 있을 거 아니냐"며 연예인 중 누가 이상형이냐고 물었다. 이에 황재균은 "지금 여자친구가 제일 좋아요"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만난지 4개월 됐다"고 말했고, 놀란 홍성흔은 "몇년 전엔 없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다. 황재균은 "몇년 전에는 없을 수도 있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성흔은 "요즘 애들이 솔직해, 멋있는 것 같아"라며 "계산적이지도 않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 여자친구 만나고 나서 우승했다"며 "나도 화리 엄마 만나고 나서 우승했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황재균은 "올림픽 때문에 갔다와서 힘들었는데 그때 도움이 많이 됐다"고 털어놨다. 홍성흔은 "내년에 국수 먹겠네?"라며 후배의 결혼을 기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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