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춤' 안무가 "의리남 싸이, 중형차 한 대 값 현금으로 줘"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말춤' 안무가 이주선이 싸이에게 현금을 선물로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연중라이브'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뜻밖의 산타클로스 스타'의 순위를 공개했다. 8위는 싸이였다.

이날 '말춤'을 직접 만든 안무가 이주선은 "일단 싸이씨는 의리남이다, 댄서나 주위 매니저 잘 챙기기로 소문이 나 있는 사람이다"라며 "안무비를 많이 주셨고 그 외에 중형 세단 한 대 정도의 현금을 주신 적도 있다"고 싸이를 칭찬했다. 

이어 그는 "너무나 힘들 때 몇 번을 도와준 적이 있고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재상아(싸이 본명), 조금 쑥스러운데 너무 항상 고맙고, 항상 어려울 때 많이 도와주고 챙겨줘서 진짜 고맙다"고 인사했다. 

싸이는 그밖에도 10년 넘게 함께 한 매니저의 결혼식 비용을 전액을 부담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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