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개월만에 이혼 명세빈 "난자 얼려놨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7일 방송

 

배우 명세빈이 냉동난자 시술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명세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장흥 주꾸미숙회와 볶음을 먹었다.

허영만은 "지금 혼자 사냐"고 물었고 명세빈은 "혼자 산지 4~5년 됐다, 얼마 안 됐다"고 답했다. 명세빈은 지난 2008년 결혼 5개월만에 이혼한 바 있다.

명세빈은 "오빠랑 저 둘이 있는데 제가 막내"라고 털어놨다. 그는 "오빠네 부부는 사이가 좋냐, 그걸 보면 나도 (인연을 찾고 싶다는) 그런 생각 안 드냐"는 질문에 "든다"며 "이제 겨울인데 그 얘길 갑자기 불쑥 꺼내시냐, 점점 갈수록 만나는 게 쉽지 않다"고 고백했다.

또 명세빈은 "아기들 좋아하냐"는 질문에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아기를 좋아하는구나, 조만간 아기를 낳아야겠네"라고 말했지만 명세빈은 "낳기 전부터 우선 만나는 것부터"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허영만은 "남자들은 정자은행에 정자를 맡기는데 여자는 안 되나?"라고 물었다. 이에 명세빈은 "아니다, 여자도 된다, 저도 했다"며 "여자는 냉동만 해서 되는 게 아니라 착상도 돼야 해서 복잡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허영만은 "처음 들었다, 남자만 되는 줄 알았다, 나도 해놓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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