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이덕연, 알고보니 가수? 홍보성 출연 의혹에 "사연 공개 예정"

MBN '돌싱글즈2'에 출연 중인 이덕연이 정식으로 노래를 발표한 가수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덕연은 가수 '덕구'라는 예명으로도 활동 중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그는 지난 3월31일 '문(Moon)'이라는 제목의 곡도 발매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덕구의 방구석'을 통해 커버 영상을 공개해오다, '돌싱글즈2' 첫 방송 4일 전인 지난 10월13일에는 '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덕연은 '돌싱글즈2'에서도 수준급 노래 실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방송에서 자신을 반도체 제조업체 엔지니어라 소개, 직업과 반전되는 노래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다. 

하지만 가수로도 활동 중이었던 데다 '돌싱글즈2' 첫 방송 전 뮤직비디오까지 공개했다는 사실로 '홍보성 출연'을 의심받게 됐다. 더욱이 방송 상대인 유소민과의 동거 생활에서도 심드렁한 태도를 보여온 점 들을 이유로 이덕연의 홍보성 출연에 대한 의혹이 더욱 증폭됐다. 

이와 관련해 '돌싱글즈2' 관계자는 7일 뉴스1에 "(이덕연의 직업과) 관련한 내용이 이번주에 나온다"며 "춤을 추고 노래를 하고 활동해오다가 엔지니어가 된 사연이 방송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작진 입장에선 유튜브 개인활동까진 막을 순 없다"고 난감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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