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톰 홀랜드·베네딕트 컴버배치 히어로즈 포스터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이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기대케 하는 히어로즈 포스터를 공개했다.

2일 소니 픽처스가 공개한 '스패이더맨: 노 웨이 홈'의 히어로즈 포스터는 '닥터 옥토퍼스'에 대적하고 있는 스파이더맨과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습을 담고 있다. 두 인물을 향해 뻗어나가는 닥터 옥토퍼스의 문어발은 일촉즉발의 상황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이어 문어발을 피하며 거미줄을 잡은 스파이더맨, 그리고 공중에 떠있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습은 이들이 펼쳐낼 업그레이드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 영화에는 닥터 옥토퍼스 뿐만 아니라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했던 빌런들이 총출동한다고 알려져 영화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스파이더맨이라는 정체가 탄로 난 피터 파커가 사람들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시공간의 균열이 생기고, 이때 열린 멀티버스의 문을 통해 다른 차원의 빌런들이 나타나게 된 것. 이를 통해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 메인 빌런으로 등장했던 그린 고블린과 닥터 옥토퍼스 등에 이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일렉트로까지 나타나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는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오는 15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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