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데뷔 첫 팬미팅 성황…전 세계 팬들과 만남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전 세계 엔진과 함께한 데뷔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엔하이픈은 지난 6일과 7일 첫 번째 팬미팅 '2021 엔하이픈 팬미팅 '엔-커넥트'(EN-CONNECT)'를 가졌다.

이날 전 세계 팬들의 열망과 기대에 부응해 데뷔 2개월 만에 팬들과 '초고속 만남의 장'을 마련한 엔하이픈은 다양한 이벤트로 약 3시간에 걸친 무대를 꾸미며 엔진(팬클럽명)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일곱 멤버는 볼 트래핑, 레몬 먹고 자신 있는 표정 짓기, '무쓸신잡' 퀴즈, 절대 일상 음감, 인형장갑 끼고 송판 깨기, 제자리 회전 후 랜덤 댄스 등 '엔-챌린지' 코너를 통해 다양한 개인기와 불타는 승부욕을 선보였다. 또한 엔진이 사랑한 엔하이픈의 순간들을 공개하는 '엔-코드' 코너에는 사전 참여 포스트만 약 5000 개에 달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엔하이픈은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 타이틀곡 '기븐-테이큰'(Given-Taken)과 수록곡 '렛 미 인'(Let Me In (20 CUBE)), '10 몬스'(10 Months), '플리커'(Flicker)는 물론 '아이랜드'에서 공개했던 '챔버 5 (드림 오브 드림스) (Chamber 5 (Dream of Dreams)) 무대와 방탄소년단의 '상남자' 커버 무대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데뷔 이후 처음 공개하는 유닛 무대로 열기를 고조시켰다. 정원, 제이크, 성훈, 선우는 방탄소년단의 '좋아요' 커버 무대를, 희승과 제이, 니키는 엑소(EXO)의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 커버 무대를 화려한 퍼포먼스로 완성도 있게 꾸몄다. 공연 내내 엔하이픈은 눈과 귀를 사로잡는 라이브 무대를 통해 올해 새롭게 펼쳐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엔하이픈과 엔진은 서로를 위한 깜짝 선물을 공개하며 감동의 깊이를 더했다. 팬미팅 첫째 날인 지난 6일 엔하이픈은 엔진을 위해 미리 준비해 온 손편지를 낭독했고, 둘째 날에는 전 세계 엔진이 보내 준 응원봉 사진과 메시지로 제작된 영상을 깜짝 공개하며 서로가 연결되는 뜻깊은 시간을 마무리했다.

엔하이픈은 이 자리에서 "첫 번째 팬미팅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엔진 분들의 응원이 전부 마음에 와닿아 무대 위의 엔하이픈이라는 존재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다. 앞으로도 더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많으면 좋겠다"라며 "시간을 거듭할수록 더 성장하도록 노력해 엔진 분들께 더 큰 즐거움을 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엔하이픈은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 4관왕을 기록하며 2020년 최고의 신인임을 증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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