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원♥배다해, 오늘 비공개 결혼식…소개로 만나 부부로

페퍼톤스 이장원(40)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38)가 결혼한다.


이장원과 배다해는 15일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안테나 측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결혼식 축가는 페퍼톤스 멤버인 신재평이, 사회는 배우 하석진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원은 지난 8월 페퍼톤스 블로그를 통해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제 삶에 나타났다"며 "저희 음악을 즐겨주고 저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씨와 함께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해보기로 했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연초에 소개로 만나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뛰어 넘을만큼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만나며 믿음을 쌓아 결혼 소식 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배다해도 당시 팬카페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드디어 나타났다"며 "이르지 않은 나이어서 둘 다 조심스러웠지만 양가의 빠른 진행 덕에 함께할 날을 서둘러 잡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 비슷한 분야의 일을 하다 보니 서로의 일에 대해 존중하며 응원해주는 좋은 점들이 많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장원은 지난 2004년 밴드 페퍼톤스로 데뷔해 '행운을 빌어요' '공원여행'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는 멤버 신재평과 함께 카이스트 전산학과 출신으로, 엘리트 그룹으로도 유명세를 얻었다.


배다해는 연세대 성악과 출신으로 지난 2010년 가수로 데뷔해 다양한 형태로 곡을 발표했다. 특히 KBS 2TV '남자의 자격' 합창단 특집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이장원과의 연애 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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