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태호 PD 10월 '놀뭐' 하차설 부인 "후임 박창훈 PD 유력" [공식입장]

MBC 측이 김태호 PD가 10월 중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MBC 측은 21일 뉴스1에 "지난번 발표대로 김태호 PD는 오는 12월까지 '놀면 뭐하니?'와 함께 하며 프로그램을 이어갈 후배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MBC는 이어 "이후 '놀면 뭐하니?'를 이끌어갈 PD로 박창훈 PD가 유력한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태호 PD가 10월 중 '놀면 뭐하니?'에서 빠진다며 후임 PD가 합류해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고 밝혔으나, MBC는 예정대로 오는 12월까지 프로그램과 함께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태호 PD는 지난 9월 MBC에 사의를 표명했다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당시 MBC는 "김태호 PD는 2021년 12월까지 MBC 예능본부에서 프로그램 제작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김태호 PD가 연출하는 '놀면 뭐하니?'는 함께 일했던 후배 PD들이 계속해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태호 PD는 퇴사 이유에 대해 "비록 무모한 불나방으로 끝날지언정, 다양해지는 플랫폼과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을 보면서 이 흐름에 몸을 던져보기로 마음먹었다"면서 "올해 12월까지 MBC 예능 본부 소속으로 일할 예정이며 퇴사 후에도 MBC와 협업하는 방법도 논의할 것"이라는 계획도 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연예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