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그맨 송은이는 배우 전소민과 개그맨 양세찬의 교제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송은이는 "이건 나만 알고 있는 얘기이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라고 운을 떼 출연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송인이는 "내가 사실 '전소민 씨가 양세찬 씨와 사귀나?'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은 "뭘 본 거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교회에 있는데 키 큰 남자, 작은 남자랑 함께 네 분이 오셨다. 모르는분 빼고 둘은 이광수, 양세찬이었다. 그런데 전소민이 계속 세찬이랑 떠들더라. 그래서 의심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숙은 "이광수 씨랑 그분은 연막이고 둘이 사귄다고 생각했을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전소민은 "아니다. 절대 아니다"라고 계속해서 선을 그어 더 큰 의심을 샀다.

한편 최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아슬아슬한 진실 게임이 펼쳐졌고, 전소민은 양세찬과 러브라인을 당당하게 인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옆에 앉은 양세찬에게 "넌 전소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어"라고 떠봤고 양세찬은 "난 전소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어"라며 전소민의 말을 그대로 따라 해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