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박하나, 핑크빛 기류 포착…안절부절 '쑥스러움' 폭발

'편스토랑' 허경환과 박하나 사이의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9일 오후 9시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유리가 허경환과 함께 배우 박하나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이유리와 허경환은 함께 만든 스페셜 고추장인 '초록고추장' 선물을 들고 박하나의 집을 찾았다. 박하나는 과거에도 '편스토랑'에 출연해 절친 이유리 못지않은 엉뚱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해 화제를 모았다.

 

이유리는 자신과 친한 두 동생 역시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두 사람을 인사시켰다. 이때 허경환이 이유리와 있을 때와 달리 수줍어하며 박하나를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경환은 배가 고프다는 박하나의 얘기에 뭔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을지 조심스레 냉장고를 살피더니, 곧 서둘러 뚝딱뚝딱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허경환이 즉석에서 한 요리는 이연복 셰프에게 배운 짬뽕. 웃음기 뺀 허경환의 화려한 요리에 박하나뿐 아니라 이유리 역시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평소와 달리 말없이 진지하게 요리만 하는 허경환의 행동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집중한 가운데, 허경환은 쑥스러워하면서도 박하나에게 슬쩍 자신의 마음을 내비치는 얘기를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경환의 주옥같은 멘트 퍼레이드를 들은 스페셜MC 이홍기는 "어떻게 저런 멘트를"이라며 감탄을 거듭했을 정도다.

이후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는 '허경환 몰이'에 신난 출연자들이 허경환을 향해 질문을 쏟아내기도 했다. "솔직히 더 알아 가고 싶은 생각이 있냐"등 질문 공세에 진땀을 흘리던 허경환은 결국 결정적인 한 마디로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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