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4단계 격상에 결국 무기한 연기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결국 무기한 연기됐다.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의 제작사 쇼플레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스터트롯' 공연 연기를 공지했다.

쇼플레이는 "먼저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공연의 연기에도 불구하고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을 기다려 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입장을 시작했다.


이어 "오는 16일(목)~18일(일)까지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인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 서울’ 공연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로 인하여 금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상향한다는 중대본의 발표에 따라 현재 일정으로는 진행이 불가하여 부득이하게 공연을 무기한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계속되는 연기와 취소에도 불구하고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콘서트 - 서울’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이후 일정에 대한 공지는 아티스트와 스태프, 지자체 및 공연장들과 협의하여 빠른 시일내에 공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남겼다.

쇼플레이는 "공연의 무기한 연기로 인하여 공연일자가 임의의 날짜로 변경되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며 "공연 연기로 인하여 환불을 원하시는 경우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 수수료 없이 100% 전액 환불 가능하며 티켓을 배송 받으신 경우 추후 공연 진행 시 기존 티켓으로 입장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진정과 함께 다시 한번 관객분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관객, 아티스트, 스태프 모두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공연을 관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겠다"고 마무리했다.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KSPO 돔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8월 6일부터 8일간 진행되는 서울 콘서트 개최 여부는 향후 공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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