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전현무에 '회장 자리' 내줬다…기안84에는 "여긴 내 자리" 폭소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전현무에 회장 자리를 내줬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오프닝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기안84만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전현무는 "셋이 또 이렇게 앉았네"라고 입을 열었다. 기안84 역시 오랜만이라고 거들었다. 전현무가 "2년 전 나갈 때 이런 느낌이었냐"라고 하자, 박나래는 "그때는 둘밖에 없었죠"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기안84는 "그래도 이렇게 살다 보니까 형이 옆에 오는 날이 오네요"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전현무는 "왜. 떠내려갈 줄 알았냐"라며 배꼽을 잡았다. 

이때 박나래가 자리 재배치를 제안했다. "저는 2주째 (전현무를) 보고 있는데 생경하다"라면서 "말 나온 김에 자리를 바꾸자"라고 말한 것. 

전현무는 난감해 했다. "아직은 시청률을 못 올려놔서"라며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다 또 내려가면 어쩌냐"라면서 걱정하기도. 그럼에도 박나래는 자리를 내주며 "전회장이 앉으셔라"라고 했다. 

전현무가 2년만에 회장석에 앉자, 박나래는 기안84를 바라봤다. "여긴 또 제 자리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자리를 이동하면서 "기분이 좀 그러네"라고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리 재배치를 마친 세 사람. 박나래는 "그래, 이게 맞아. 이게 편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전현무는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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