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아들 젠, 예방 접종 맞고도 3초 만에 울음 '뚝'

사유리의 아들 젠이 씩씩하게 주사를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1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유리가 젠과 병원에 갔다.

저번에 많이 울었기 때문에, 사유리는 젠이 계속 자고 있기를 간절히 바랐다.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젠은 계속 자고 있었다. 하지만 주사를 맞기 위해 병원 침대에 눕자마자 눈을 떴다. 젠은 첫 번째 주사를 맞자마자 울음을 터트렸다. 젠은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울었다. 그러나 옷을 입고 사유리에게 안기자 바로 울음을 그쳤다.

병원에 온 김에 신체검사를 받았다. 사유리는 젠이 다른 아기들보다 머리가 커서 걱정이었다. 의사는 젠의 신체 성장이 상위권이라고 했다. 북유럽 기준으로 봐도 상위권이라고 설명했다. 윌리엄, 벤틀리가 10개월 때 입은 옷을 젠이 7개월일 때 입었는데도 작았다. 젠은 샘 해밍턴이 녹음해준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매우 즐거워했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 벤틀리 형제 코딩 조기 교육에 나섰다. 샘 해밍턴은 컴퓨터로 변신했다. 샘 해밍턴은 형제의 명령어에 따라 움직였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샘 해밍턴의 모습이 웃긴 듯 포복절도했다. 윌리엄, 벤틀리는 샘 해밍턴을 계속 뛰게 했다. 결국 샘 해밍턴은 오류를 선언하고 시킬 일이 있으면 키보드로 하라고 했다. 샘 해밍턴은 방탄소년단 노래까지 불렀다.

이후 코딩에 따라 샌드위치 만들기에 도전했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샘 해밍턴에게 샌드위치를 만드는 순서를 알려줘야 했다. 샘 해밍턴은 햄 비닐을 뜯지 않고 빵 위에 올리거나 잼 뚜껑을 열지 않고 빵에 비비는 등의 행동으로 더 자세히 명령하도록 유도했다. 답답했던 윌리엄이 직접 샌드위치에 손을 대자 샘 컴퓨터는 행동이 멈췄다. 코딩 원리를 이해한 윌리엄의 샌드위치 만들기가 계속됐다.

박현빈은 아이들과 여행을 떠났다. 세 사람은 갯벌 체험에 나섰다. 하준과 하연은 박현빈의 손을 잡고 씩씩하게 걸어갔다. 하지만 깊이 들어갈수록 갯벌에 자꾸 발이 빠졌다. 하연은 결국 넘어져서 통곡했다. 하준은 하연을 달래기 위해서 얼른 조개를 찾았다. 조개 얘기에 하연은 울음을 그쳤다. 하준과 하연은 열심히 바지락을 캤다. 이때 갑자기 갈매기 떼가 나타났다. 하준은 용감하게 다가가 과자를 줬다.

이어 직접 잡은 바지락과 소라를 구워 먹었다. 또 새우도 맛있게 먹었다. 하연은 새우를 간장에 찍어 먹는 미식가다운 모습도 보여줬다. 하준은 메뉴판의 숫자를 영어로 읽었다. 큰 단위의 숫자였지만 척척 읽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연예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