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 항의받은 이지애 "진땀…결국 매트 시공 완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층간 소음' 걱정에서 탈출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지애는 26일 자신의 SNS에 "층간 소음 문제 다들 신경 쓰고 계실테지만? (저 역시) 지난 1월에 이사를 하고 처음 아랫집에서 전화를 받았던 적이 있다"며 "그 당혹스러움을 생각하면 지금도 진땀이 난다"라고 항의를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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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그 이후로 저희집 유행어가 생겼다 '뛰지마! 뛰지마!'"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지애는 "에너지 넘치는 3살, 5살 아이들에게 통할 리 없는 이야기를 반복하다가 결국 매트 시공을 결정하게 됐다"며 "시공하고 한 달이 지났는데 너무 만족스럽다. 정성스레 시공해주신 기사님들 시공에 너무 오래 시간이 걸려 식사 대접도 못한 게 마음에 걸린다. 정말로 좋은 매트 번창하세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애님같은 분만 있어도 세상은 살 만 하겠죠", "저희 윗층은 새벽까지 날뛰고 부부싸움 소리 지르고 너무 힘드네요", "저희는 그냥 일층으로 이사했어요"라면서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이지애는 지난 2010년 김정근 MBC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첫째 서아양과 둘째 도윤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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