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한해, 렉스디 등 인기 가수들이 홍대 놀이터에서 벌어질 ‘허니버터칩 대란’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해는 브랜뉴뮤직 소속 가수로, 산체스, 키겐과 함께 그룹 팬텀으로 잘 알려졌다. 렉스디는 '쇼미더머니2'에 출연, '보통의 연애' '달라' 등의 앨범을 발매한 인기 래퍼다.
오는 30일 솔로데뷔를 앞둔 한해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디어 내일 자정! 엠카로 먼저 보시는 분들께 이거(허니버터칩) 받아다 주고 싶다!!”는 글을 올려 궁금증을 낳았다. 래퍼 렉스디도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허니버터칩 아직 못 먹어 봤는데…”라는 글을 동시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이 게시되자 한해, 렉스디 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엠넷 ‘보이스코리아’ 출신 가수 오슬기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상 허니버터칩이 저기에 다 있었네. 누가 사재기한 거임?? 나도 하나만…”이라는 글을 작성한 후, 동료 뮤지션인 딕펑스의 멤버 김재흥을 태깅했다.
‘허니버터칩 무료 증정’ 이벤트는 29일 오후 5시부터 홍대 놀이터에서 선착순으로 500명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 관해 몬캐스트 측은 “한 달 동안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허니버터칩을 마련했다. 미대 입시생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몬캐스트’ 앱 출시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앞으로 성장해 나갈 몬캐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니버터칩 500개면 340만원 어치네(aoaw****)" "홍보를 과자로 하냐(jeon****)" "500개 어떻게 구한 거지(psg0****)" "허니버터칩 아직도 귀한가(ddol****)"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