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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1 00:00
'사풀인풀' 조윤희-윤박, 더 복잡해진 감정 '혼란'
조윤희와 윤박의 서로를 향한 복잡한 감정이 급물살을 탔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에서는 김설아(조윤희 분)가 문태랑(윤박 분)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장면이 그러졌다.
문태랑의 도움으로 집으로 돌아온 김설아는 엄마인 선우영애(김미숙 분)과 이야기를 나누며 문태랑에 대한 진심을 확인했다.김설아는 "엄마가 싸준 도시락 정말 잘 먹었다 고맙다"라고 말하자 선우영애는 "그 사람(문태랑)이 힘 많이 썼다. 그런 사람 없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그날 설아는 잠자리에 들면서 "그쪽 화 받아주고 싶었다. 주제넘은 말이지만 가여웠다. 혼자 바둥거리는게 그래서 나한테 풀었으면 했다"는 문태랑의 말을 떠올리며 복잡한 마음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설아는 남편 도진우(오민석 분)가 누워있는 병실로 들어서면서 문해랑(조우리 분)의 말을 듣고 격분했다. 문해랑이 남편에게 "진우씨 제발 일어나요. 정말 사랑한다"고 말한 것. 김설아는 "내 남편에게서 떨어져"라고 화를 냈다.그러나 문해랑은 "죽다 살아나서 그런지 아무 것도 무서울 게 없다. 오히려 용감해진다. 사모님은 저 사람 돈 가져라. 난 누워있는 저사람 가지겠다"라고 도발했다. 이에 김설아는 문태랑에게 전화해 "당장 당신 동생 치우라"고 소리쳤다.하지만 병실로 들어온 홍화영(박해미 분)은 회사 기밀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한다면서 비서인 문해랑을 병실에 두고 김설아를 내쫓았다.김설아는 병원 밖에서 우연히 마주친 문해랑의 아버지 문중익(정원중 분)에게 문해랑과 남편과의 불륜사실을 폭로하려했지만 문태랑의 간곡한 부탁이 생각나 비밀을 지켰다. 문태랑은 김설아에게 고마움을 표시했고 돈이 없던 김설아에게 지갑에 있던 현금을 모두 꺼내 건내줬다.또 다시 마음이 복잡해진 김설아는 "원래 이러냐. 나한테만 이러냐"고 물었고, 문태랑은 "원래 불쌍한 건 지나치지 못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설아씨가 비상등만 안키면 정지선을 지키겠다"고 말해 두 사람간의 묘한 감정이 그려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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