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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09 00:37
'미스트롯→데뷔' 하유비, 새로운 트로트 신성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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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트롯' 하유비가 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싱글 ‘평생 내 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9.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트로트 가수 하유비가 '미스트롯'에서 톱12에 랭크된 후 당당히 데뷔했다. 예쁜 얼굴에 넘치는 끼로 새로운 트로트 신성의 탄생을 예고했다.
하유비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브이홀에서 싱글 '평생 내 편'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하유비는 "'미스트롯' 콘서트를 3개월동안 매주 하면서 앨범 준비도 함께했다"며 "정말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미스트롯' 톱12에 든 것에 대해 "사실은 예선전에서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실력파 참가자들이 많아서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선전을 통과하고 정말 기뻐서 가족들과 소고기를 사먹기도 했다"고 밝혔다.또 "믿어지지 않고 꿈만 같았고 감사할 따름이었다"며 "시청자분들이 나의 가능성을 많이 봐준 것 같다. 다른 참가자들도 간절했겠지만 나도 정말 간절했기 때문에 내 진심을 봐준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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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트롯' 하유비가 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싱글 ‘평생 내 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9.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이날 하유비 쇼케이스에는 김희진, 박성연, 두리가 자리했다. 두리는 "하유비 언니의 데뷔가 경사이기 때문에 우리가 응원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말했다. 네 사람은 하유비의 포인트 안무를 함께 추며 깜찍한 모습을 어필하기도 했다.박성연은 "항상 언니 편이니까 앞으로 가수 생활 잘하길 바라고 행복하자"고 응원했다. 또 김희진은 "언니와 같은 소속사인데 같이 꽃길을 걸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하유비는 "'평생 내 편'으로 많은 활동을 할 계획이다"라며 "다양한 콘텐츠로 활동할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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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트롯' 두리(왼쪽 두번째), 박성연, 김희진이 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하유비 싱글 ‘평생 내 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그를 축하하고 있다. 2019.9.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평생 내 편’은 화려한 브라스 연주와 EDM(이디엠)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롯 댄스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하유비만의 간드러지면서도 파워풀한 음색이 어우러졌다.앞서 하유비는 ‘내일은-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출연 당시 아이돌 같은 비주얼과 출중한 댄스 실력을 모두 갖춘 마미부의 워너비 맘으로 눈도장을 찍으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특히 대중의 관심에 힘입어 ‘미스트롯’ TOP 12에 이름을 올린 하유비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제2의 트롯열풍’을 불러일으키는데 활약한 바 있고, 거듭되는 무대마다 성장하는 모습으로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다.하유비는 오는 10일 오후 6시 방송되는 SBS MTV, SBS Plus, SBS funE ‘더쇼’에 출연하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시청자를 만날 계획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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