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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23 01:12
'신입사관 구해령' 이지훈, 신세경에 '성큼'…본격 삼각관계?
'신입사관 구해령' 이지훈이 신세경에게 성큼 다가갔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정7품 봉교이자 여사 구해령(신세경 분)의 예문관 선배인 민우원(이지훈 분)이 조심스럽게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민우원은 구해령의 손을 우연히 보게 됐다. 사책 기록으로 손이 많이 상해 있었던 것. 이에 민우원은 그의 손을 치료해줬다.
이 자리에서 구해령은 여사로서의 얘기를 꺼냈다. "입궐한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의금부 옥사를 다녀왔다. 반 년 뒤에는 저 멀리 제주도로 유배를 가 있지 않겠냐"고 농담을 던지기도. 민우원은 이 말을 듣고 "다시는 그렇게 두지 않을 것이다"며 진심을 고백했다. 구해령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드러났다. 구해령은 "이번에 상소를 하신 것처럼 말이냐. 이야기 들었다. 고맙다"면서 가볍게 넘겼다. 이후 민우원은 구해령의 손을 닦아주며 "미안하다. 이런 고초를 겪게 해서"라며 "여기서 물러나고 싶다고 해도 이해한다. 아무도 원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구해령은 "저 진짜 전생에 청개구리였나 보다.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끝장이 보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또 "미안해하지 말아라. 저하께서 저를 이렇게 괴롭히시는 건 예문관 때문이 아니다. 제가 파리 목숨일지 몰라도 체력, 근성은 지지 않을 자신 있다"며 밝게 웃었다. 민우원은 "참으로 무엄한 언사다"라면서도 구해령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이날 구해령이 도원대군 이림(차은우 분)과 첫 키스를 나눈 가운데, 민우원과 이들이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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